페이스북, 부정적 전망 내놓은 프린스턴 대학에 응수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전염병 감염 확산을 예측하는 SIR 모델(susceptible infected recovered, 취약 감염 회복)을 이용해 페이스북이 2017년에 이르면 80%의 사용자를 잃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의 데이터 담당자는 같은 방식으로 측정할 경우, 2021년에 프린스턴 대학은 모든 학생을 잃고 문을 닫을 것이라고 응수해 화제다.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을 사람들이 벗어나야 할 일종의 질병으로 설정한 것은 옳지 않으며, ‘페이스북’이라는 단어 검색 빈도수를 영향력의 기준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연구 방법론이 적합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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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신제품, 화면 더 커진다
애플이 이번 해 말에 더 커진 아이폰 신제품 2가지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3일(현지 시간) 전했다. 각각 4.5 인치, 5인치 이상으로 갤럭시S 3, 갤럭시 S4크기와 비슷하다.최초의 아이폰은 3.5 인치로 시작해, 아이폰 5에서 4인치로 커진 이후 지금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
테크 크런치는 애플이 패블릿(태블릿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폰) 시장의 급진적 성장과 큰 스크린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디스플레이 확대의 압박을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애플은 새 아이폰 크기에 대한 공식 발언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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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아이비콘 최강자 센서버그, 백만 달러 유치 성공
유럽의 대표적인 아이비콘(ibeacon) 업체 센서버그(sensorberg)가 최근 백만 달러(한화 10억 7천 만)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비콘은 애플이 개발한 실내 위치 측정 시스템으로서, 상점 등 실내를 걸어 다닐 때 핸드폰으로 개인 데이터를 읽어 맞춤 정보를 발송한다. 이는 다양한 소매업 분야에서 캠페인, 마케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센서버그는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아이비콘 스타트업이며, 베를린 테크놀로지 홀딩(Berlin Technologie Holding)과 익명의 앤젤 투자자로부터의 이번 투자 자금은 사용자 경험의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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