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의 인수 기회를 놓친 스타트업
5월 8, 2013

왜 특정 스타트업은 1,000억원의 인수제안을 거절할까? 1,000억원 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찾았기 때문일까? 1,000억원에 달하는 고액 인수 제안을 거절한 몇가지 사례들을 간단히 요약 했다.

Viddy 모바일 영상 서비스 앱, 비디는 작년 1,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후에 총 자산을 모두 잃었는데 직원들이 해고된 뒤로 손을 놓은 셈이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의 규모와 맘먹는 1조원의 서비스가 될 기회를 놓쳤진 것은 놀라우면서도 아쉬운 일이다. 반면 비디의 경쟁사, 소셜캠(SocialCam)은 서비스 출시 후 몇달 안에 600억원를 벌어들였다.

Foursquare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Foursquare는 1,000억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않았다. 서비스 출시한지 1년 후인  2010년, 야후와 페이스북은 1,000억-1,200억에 Foursquare를 인수하려 했다. 그 당시 Foursquare의 수익은 500만달러 가량이였고 몇 안되는 직원이 전부였다. 이 제안이 CEO나 투자자의 삶을 완전 바꿨을 지도 모른다.

QWIKI 구글이 1,000억원 넘는 금액으로 큐위키를 인수하려 했지만 큐위키의 CEO, 더그 임부르스(Doug Imbruce)가 이를 거절했다. 큐위키는 여러 분야의 정보를 한편의 이야기 형식으로 제공하는 검색 엔진이고,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의 우승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Path 폐쇠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PATH의 출시 3달 후, 구글이 1,000억원으로 인수하려 했지만 거절했다.

Groupon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한 세계 최초, 최대의 소셜커머스 기업 "그룹+쿠폰" 그루폰은 구글로부터 6조억원으로 인수제안을 받았다. 그치만 거절했다.

Pinterest 핀(Pin)과 흥미(Interest)가 합쳐져 탄생한, 핀터레스트에게 아직 주목 할 만한 성공은 없었다. 성장 속도가 비교적 늦지만, 이미지 기반의 쇼핑 엔진에 한층 더 가까워 지고 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투자가 없을 당시, 투자자들은 핀터레스트에 투자할 만 하다고 예측한 바 있다.

Facebook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2006년 야후로 부터 1조원의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지금의 그는 13.3조원의 가치를 지니고 직원 중 1,000명은 백만장자 이다.

Singleplatform 온라인 레스토랑 메뉴를 제공하는 싱글플랫폼은, 500억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은지 몇달 후 다른 회사로부터 현금, 주식, 그리고 직원 인센티브를 포함한 1,000억원의 제안을 받았다.

왜 거절했을까?

고액의 투자 유치 및 인수 제안을 거절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세상을 바꿀만한 회사를 만들고 싶은 심리 때문이다. 가끔 투자자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거나, 회사에 대한 통제 권한을 포기하기에 이른 시기라서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Foursquare의 공동설립자인 데니스 크로우리(Dennis Crowley)는 특히 회사를 위한 중요한 일의 우선순위를 매길 때, 투자 제안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것은 쉽지 않음을 언급 하였고, 회사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azel
최고 보다는 유일함의 가치를 믿는 작은 모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