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 지도기반 데이트코스 ‘서울데이트팝’ 텐핑거스에 4억원 투자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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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이하 쿨리지코너)가 '서울데이트팝'이라는 모바일 지도기반 데이트코스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텐핑거스(이하 텐핑거스)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서울데이트팝은 20~30대 커플들에게 지역별 데이트코스를 추천하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현재까지는 대부분 블로그나 맛집 소개 등 스팟(Spot)을 소개하는 서비스가 대부분이었다면, 서울데이트팝은 커플들에게 데이트코스라는 동선을 제공한다. 연애 10년차인 김성모 이사는 "연애할 때 여자친구를 위해 매 번 새로운 데이트코스를 고민해야 했는데, 서울데이트팝은 이러한 남자친구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아스피린 같은 서비스이다"고 강조했다.

커플들은 서울데이트팝으로 지역별 데이트코스, 테마별 데이스코스, 실제로 방문한 커플들을 생생한 체험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트코스는 모바일에서 편하게 읽으며 실제 데이트코스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014년 7월 현재 32만 다운로드수를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fsdf ▲서울데이트팝 아이콘 및 스크린샷

텐핑거스의 공동창업자들은 2년 넘게 직접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500개가 넘는 데이트코스를 모았으며, 2013년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창업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2014년 4월에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텐핑거스의 신동해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여성 청년창업자이다. 학교 내에서는 탁월한 미적 감각의 소유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처럼 감성디자인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우찬래 이사와 김성모 이사는 LG전자 MC사업본부 입사동기로 시작된 인연으로 매 주말마다 모여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 십여개가 넘을 정도로 뛰어난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투자를 담당했던 쿨리지코너의 오진석 과장은 "창업맞춤형지원사업 기간 동안에 창업팀의 열정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울데이트팝은 젊은 커플들은 물론 결혼한 커플들에게도 필수앱이 될 것이다"고 투자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텐핑거스는 쿨리지코너가 운영하는 CCVC밸류업센터(조성주 센터장)에 입주하여 1년 간의 엑셀러레이션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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