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진출을 비전으로 삼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 벤처스(SparkLabs)가 두번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자를 오늘 발표했다. 스파크랩은 올해 3월 1차 프로그램 대상 스타트업 5개사(FiveRocks, NFLabs, WePlanet, Memebox, KnowRe)와 함께 데모 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2기 대상자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각 25,000 달러의 투자와 함께 3개월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 StyleWiki : Ciren Jang 대표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소셜 위키 기반 패션 콘텐츠 플랫폼
- iBabyBox : 신진영 대표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현재 미국 팔로 알토에서 중고 유아용품을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 MangoPlate : 개인별 식당 추천 앱
- Zoyi : 김재홍 대표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예전 애드바이미 서비스에 이어 최근 콘텐츠 플랫폼인 조이를 론칭
- HeyBread : 매일 아침 서울권에 장인의 빵을 배달해주는 유통/큐레이션 서비스
- Petsbe : 심종민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로 애견 용품 섭스크립션 서비스
그 외에 Lateral, DesignPlusD, TrakInvest, Megaphone 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스파크랩 벤처스는 오는 다가오는 6월 14일 한국형 창조경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제1회 넥스트 컨퍼런스(NEXT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넥스트 컨퍼런스에는 과거 빌게이츠의 후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소프트웨어 아키텍쳐(CSA)직을 맡았던 레이 오지(Ray Ozzie), 하이엔드 스마트폰 제조사로 중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샤오미의 CEO 빈 린, 미국 포브스지 선정 ‘세상을 바꿀 스타트업 10’에 이름을 올린 온라인교육 스타트업 2U의 창립자 제레미 존슨(Jeremy Johnson) 등 세계적인 석학부터 투자자 그리고 실리콘밸리의 떠오르는 별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