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온라인 매칭 서비스 ‘공사마스터(04Master)’를 운영하는 '마스터컴퍼니(Master Company)'가 메가인베스트먼트와 ES인베스터로부터 총 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마스터'는 지인 소개 등 오프라인으로만 이루어지던 건설기계 임대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로 건설기계 임대 시장에 IT를 결합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메가인베스트먼트 김정민 대표는 “마스터컴퍼니는 건설산업에 IT 기술을 적용하며 수십 년간 지속해 온 고정관념을 깨뜨릴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며 “향후 해당 시장에서 대표적인 건설기계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스터컴퍼니 김성익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중장비 DB고도화, B2B 솔루션 개발 및 신규 중장비 관련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며 "불투명하고 문제가 많았던 건설기계 관련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사마스터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와 김상범 전 넥슨 이사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스마일게이트의 지원을 받아 오렌지팜 신촌센터에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