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협업툴 알로(ALLO)가 구글의 목표관리 프레임워크인 OKR을 기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출시했다.
OKR 목표관리 프레임워크는 인텔의 창업자 앤디 그로브가 창안한 목표관리법을 개선한 방식으로, 구글이 도입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모든 임직원들이 기업과 팀의 주요 목표와 달성 현황 등을 투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알로의 목표관리 기능은 OKR 목표관리 프레임워크를 기업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전체의 목표 구조와 각 부서별 목표를 쉽게 시각화 할 수 있으며, 목표를 실무 프로젝트 또는 업무들과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글독스, MS 팀즈, 지라 등 주요 업무툴과의 연동 기능을 제공하여 알로 한 곳에서 알림을 처리하고,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로는 현재 전세계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소프트뱅크 월드 2021에서 '소프트뱅크가 주목하는 20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엔 글로벌 최대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엔비디아의 전 최고기술책임자 등으로부터 누적 1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보도자료 제공: 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