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024 예비오션스타기업’에 3개사 선정
2024년 10월 15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 분야 연 매출 1천억 원 달성이 기대되는 유망 벤처∙창업기업 3개 사를 ‘예비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10월 14일(월) 세종청사에서 인증서 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해양수산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21년부터 ‘예비오션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8개 사를 지원하였으며, 예비오션스타 선정 기업은 선정 이전과 비교하여 평균 매출액이 27%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 규모 100억 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하였으며, 민간투자자 등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3개 사를 2024년 예비오션스타 기업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삼진식품(주)의 경우 1953년부터 3대째 어묵과 어육반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상온 유통할 수 있는 어묵, 어묵 베이커리 등을 개발하고 있어 스마트 블루푸드 분야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인터오션은 잠수장비 국산화, 세계 최초 양음압 동시구현 챔버를 개발하여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주식회사 칸은 해양플랜트의 친환경 해체와 재활용, 설계부터 건설∙유지보수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해양플랜트 분야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2024년 예비오션스타 기업에 대해서도 인증서 수여 등 기업홍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를 위한 해양모태펀드 운용사와 전용 IR, 맞춤형 수출지원, 기술개발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분야 초기기업∙소규모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창업기획자, 블루스타트업 등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예비오션스타 기업은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집중 지원하여, 해양수산 기업이 조속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에 걸쳐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해양수산부(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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