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스타트업-대·중견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I’M Challen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I’M Challenge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이 필요한 수요 대·중견 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비롯한 전국 유망 스타트업 총 117개사와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1:1 밋업(Meet-Up)을 거쳐 최종 결선 심사까지 기업 컨디션을 다각도로 고려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로슈, 종근당, 우정바이오 등 11개사가 수요 대·중견 기업으로 참여했다.
또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로봇,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인 △셀플러스코리아 △비주얼캠프 △에이버츄얼 △세븐포인트원 △솔리비스 △세이프틱스 △유스바이오글로벌 △메디벨바이오 △티엠이브이넷 △사이키바이오텍 △코스모스랩 △히츠 △픽셀로 △에이블테라퓨틱스 △랩에스디 16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에이블테라퓨틱스, 비주얼캠프, 유스바이오글로벌, 세이프틱스가 최종 결선까지 진출했다.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결선을 통과한 초격차 스타트업 3개사(에이블테라퓨틱스, 비주얼캠프, 유스바이오글로벌)를 대상으로 1000만원의 PoC 지원금을 비롯해 투자 펀드 연계를 통한 직접 투자 지원, 서울창업허브 M+입주 혜택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표준협회 김운식 센터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테라퓨틱스, 비주얼캠프, 유스바이오글로벌, 세이프틱스 4개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중견 기업과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까지 사업 확장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신산업 10대 분야의 혁신 기술 보유 기업 1000개 이상 육성을 목표로 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내역 사업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의 글로벌 협업 주관 기관을 맡아 국내·외 글로벌 대·중견 기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표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