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비글로벌 서울 2015 후원사로 참여
2015년 05월 12일

이니셜국문조합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비글로벌 서울 2015( beGLOBAL SEOUL 2015)에 후원으로 참여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통신망의 고도화와 안전한 인터넷 이용촉진 및 방송통신과 관련한 국제협력, 국외진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준정부 기관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된 역할은 인터넷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인터넷 선진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산업 진흥 분야, 사이버테러와 개인정보침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인터넷을 구현하는 정보보호 분야, 국제협력·해외진출 확대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해 생태계에 일조하기 위해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김종표 팀장은 "비글로벌은 2012년 시작한 이래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컨퍼런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며 "3년간의 경험이 축적돼 한층 더 발전한 이번 비글로벌 서울 2015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이 발굴되고 스타트업계 사람들이 인사이트를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글로벌은 스타트업 미디어 비석세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비글로벌 서울 2015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트업을 가리는 스타트업 배틀과 8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고 유저와 투자자를 만나는 스타트업 부스가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올해에는 특히나 미국 시장을 넘보고 있는 중국에 관련된 세션과 최근 IT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핀테크에 대한 세션이 풍부하다.

세계 최대의 P2P 대출 서비스인 렌딩클럽의 공동창업자이자 중국에서 디안롱을 창업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소울 타이트와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엔젤 투자사 중 하나인 엔젤스 포럼의 알레한드로 에스트라다 파트너가 ‘아시아에서의 핀테크 산업’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에스트라다는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자, 맥킨지앤드컴퍼니 등에서 금융, 커머스 관련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중국의 인터넷 관련 리서치와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국 인터넷 데이터 센터(DCCI)의 후얀핑 대표와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황덕 한국 대표, 중국의 실리콘 밸리, 중관춘의 주도적 역할을 한 중관춘 발전그룹의 샤오순창 이사 등이 ‘중국 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패널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기사 : 심천만 들어봤지? 진짜 중국의 실리콘 밸리는 중관춘이야!)이 패널 토론의 모더레이터는 트라이벨루가의 릴리 루오 대표가 맡았다.

뿐만아니라 미국 최대 P2P 기업 랜딩클럽의 공동창업자 소울 타이트(Soul Htite), 데이팅 시장을 흔드는 틴더의 조나단 바딘(Jonathan Badeen), 필리핀 스타트업계의 신화 닉스 놀레도(Nix Nolledo), 멜트워터그룹의 욘 리세겐(Jorn Lyseggen) 등이 비글로벌 서울 2015를 찾아 그들의 창업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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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기자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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