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언어처리 기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이브릭스(채종현 대표)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과 서비스 도입이 필요한 수요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벤처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공급기업이 보유한 AI 관련 기술·제품·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아이브릭스는 고품질의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수요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브릭스는 자체 개발한 sLLM(소규모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이미 보유한 AI 제품군(챗봇솔루션, 텍스트분석솔루션, 추천솔루션 등)들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RAG(검색 증강 생성) 방식을 통해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고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비즈니스상 데이터 특수성, 유출 등에 민감한 고객들도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 도메인별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전문 컨설팅팀과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데이터 관리팀이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기존의 AI 제품군만 별도로 도입할 수도 있다. GS (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은 △챗봇솔루션 ‘TeAna Chat(티아나 챗)’ △노코드 기반 텍스트 분석솔루션 ‘TeAna Insight(티아나 인사이트)’ △AI 추천 알고리즘 기반 추천솔루션 ‘openQuery RE(오픈쿼리 알이)’는 2021년,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수요기업에 적용돼 현재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아이브릭스 지능정보사업팀 지현승 팀장은 “아이브릭스는 AI 바우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도 선정돼 당사 솔루션을 도입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AI 솔루션 및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소규모 거대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해 필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신청은 2024년 2월 중 오픈 예정으로, 사업 기간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예정이다. 현재 아이브릭스는 AI 바우처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활발히 모집하고 있다. AI 바우처 구축사례는 아이브릭스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아이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