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유럽 액셀러레이터인 펀딩박스(Sanyu Karani 대표)와 함께 유럽혁신협의체 자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용기의씨앗(Seed of Brevery)’ 프로젝트의 아시아 런칭 이벤트를 20일 에스토니아 비즈니스허브에서 공동 개최하였다.
‘용기의 씨앗(Seed of Brevery)’ 프로젝트는 유럽연합 산하의 유럽혁신기구(EIC, Europe Innovation Council)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2,000만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로 우크라이나 기술 전문가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펀딩박스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시아 런칭 행사에는 에스토니아 대사, 폴란드 및 덴마크 대사, 룩셈부르크 대사, 호라이즌유로 연합 관계자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 및 글로벌 투자 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에서 협회는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기술전문가 연계 협력과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시 우크라이나 창업가와의 상호 교류 촉진 등을 위한 활동들을 약속하였다.
앞서 협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9일 개최한 제4대 협회장 취임식과 글로벌 비전 선포식에서 유럽 투자기구인 펀딩박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관계를 맺었다. 본 협약은 한국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투자 연계, 국내외 투자자간 교류와 협력 촉진, 우크라이나 기술인재의 고용 연계와 창업지원 등의 ‘용기의 씨앗’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체결되었다.
펀딩박스는 유럽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이자 전문 투자 기관으로 100억 이상의 유로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창업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는 전문 기관이다.
협회 전화성 회장은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협회가 외국 투자 기구들과의 적극적 협력 관계를 지속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단순 협약에서 그치는 게 아닌, 국내 액셀러레이터와의 교류/소통, 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 활동들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