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2023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한국사회투자가 ESG 스타트업 전용 펀드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친환경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사회혁신 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사회투자와 하나금융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 본 프로그램의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금융을 통한 소셜임팩트 창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남도마켓 △홈체크 △글라우드 △이너프유 △돌봄드림 △코액터스 등의 일자리 창출 분야 6개 기업과 △마이크로시스템 △더그리트 △인텔렉투스 △틸다 △땡스카본 △워터베이션 △리필리 △위미트 등 친환경 솔루션 분야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26.5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다.
지난해의 경우 △로쉬코리아 △웍스메이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등의 일자리 창출 분야 3개 기업과 △씨드앤 △씨티앤에스 △리셋컴퍼니 △그린패키지솔루션 등 친환경 솔루션 분야 4개 기업을 선정한 후 총 16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양 기관이 투자한 기업들은 성장에 따라 고용 수 역시 증가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한 7개 기업의 총 고용 수는 2022년 166명에서 2023년 210명으로 26.5%(44명) 늘었으며, 올해 투자한 14개 기업의 총 고용 수는 328명에 달한다.
한국사회투자와 하나금융그룹은 투자를 집행한 이후에도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덕 프론트원에서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는 14개 선정 기업 관계자와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의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IR이 진행됐다. 이번 IR에는 신한벤처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우리기술투자,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 20여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실제 후속 투자유치 금액은 지난해 투자한 7개사의 경우 107.3억 원에 달하며, 올해 투자한 14개 기업의 경우 52억 원을 기록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ESG 스타트업들이 지속 발굴, 육성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기술 보유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39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IBK기업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이카,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사회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