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테크(Fit Tech) 스타트업 펄핏(대표 이선용)이 국내 순수 스포츠 브랜드 비트로 운영사인 ㈜학산(대표 이동영)과 함께 세계 최대 아웃도어 박람회 ISPO 뮌헨 2023(이하 IS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ISPO는 스포츠용품 및 스포츠 웨어를 위한 세계 최대의 무역박람회다. 1970년에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10여 개국에서 5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펄핏은 본 행사에서 비트로와 함께 자사의 대표 서비스 ‘펄핏사이즈(PerfittSize)’기능이 들어간 ‘비트로핏(Vitro Fit)’을 선보일 예정이다. 펄핏사이즈는 발 측정 모듈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사이즈 추천 솔루션으로, 국내 브랜드 비트로, 사뿐, 슈마커, 데카트론 코리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비트로에서 주로 취급하는 기능화는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신발 중 하나다. 단순히 사이즈만 고려하기보다 스포츠화로서 소비자의 운동 능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펄핏은 비트로의 ‘사이즈 추천 체험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테니스화, 탁구화, 배드민턴화 등 코트화의 완벽한 핏을 찾을 수 있도록 자사의 펄핏사이즈 기능을 제공한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온라인 신발 쇼핑 경험의 한계를 기술로 해결하고, 이를 통해 패션 업계 전반에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비트로와 함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뿐만 아니라 본 행사에 참석하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스포츠사들에도 펄핏사이즈 기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펄핏은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북미 지역에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유럽 및 아시아권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완벽한 신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도 런칭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펄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