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 임대 시장 내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하는 서울 소재의 프롭테크 스타트업 동네(대표 차민근(Matthew Shampine))는 혼합형 현금 및 주식 지분 거래로 ‘디어스(Dears)’를 운영하는 부동산 운영 기업 스티븐스의 인수 관련 확정적 합의를 이뤘음을 밝혔다.
본 인수를 통해 동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디어스 판교 주거 단지 520개 세대의 운영 관리를 총괄한다. 이는 2020년 동네의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법인 인수로, 동네의 사업 확장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인수는 2023년 3분기 말 마감을 목표로 한다.
스티븐스 인수와 함께 동네는 주력 상품인 동네 FLEX 사업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 사항을 발표했다. 동네 FLEX의 신규 세대들은 가전 및 가구가 완비된 퍼니시드 주택으로 기본 제공되며 유연한 임대 기간을 갖추면서도 기존의 낮은 임대 보증금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주택 임대 과정에 필요한 매물 검색부터 실제 계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하여 신규 런칭한 공식 플랫폼 Dongnae.com과 동네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애덤 뉴먼(Adam Neumann)의 Flow와 Mint House, Zeus Living, Blueground 등 유수의 미국 부동산 기업들부터 아시아, 유럽 기반의 Cove와 Habyt과 같은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주택 임대 시장에는 큰 혁신이 있었다. 이 흐름에 발맞춰 동네는 국내 주택 임대 시장 내 더 나은 임대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티븐스 인수와 더불어 동네 FLEX 상품의 변화는 동네의 이러한 목표를 향한 큰 도약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병훈 스티븐스 대표는 "동네는 뛰어난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 및 전문화된 운영 노하우를 갖춘 디어스 브랜드 운영에 최적화된 운영사"라며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임대 경험을 함께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