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들의 팬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팬심’ 운영사 일리오(대표 오태근)가 동남아시아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파티포스트 말레이시아(Partipost Malaysia Sdn Bhd)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리오는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마이크로, 나노 인플루언서들에게 팬을 만들고 그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팬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목표다.
팬심은 유튜브, 틱톡, 트위치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팬들과의 유대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FCM(Fan Care Management) 서비스다. 팬심은 인플루언서의 핵심 팬층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수집한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 기반의 커뮤니티,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팬들이 구독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 인플루언서와 팬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팬심은 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돕는 동시에 수익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파티포스트는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를 위한 크라우드 마케팅 플랫폼이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의 인플루언서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파티포스트는 인플루언서가 브랜드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티포스트 앱 내에서 쉽게 유료 캠페인에 참여하고 성과에 대한 추적을 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4천여개의 브랜드 및 에이전시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일리오 오태근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안정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진성 팬층 과 소통하며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동남아시아의 급성장하는 마케팅 플랫폼 파티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팬덤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대하고, 나아가 인플루언서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티포스트 말레이시아의 지사장(country head) 안드레아 응(Andrea Ng)은 “팔로워 수 2만명 이하의 나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시절부터 팬과의 유대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팬심과 협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을 함께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리오는 올해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주최한 창구 프로그램 개발사의 해외 진출과 시장 탐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말레이시아 이머전 위크(Immersion Week)에 참여한 바 있다.
보도자료 제공: 일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