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커머스 스타트업 ㈜레이틀리코리아(대표 추연진)가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한금융투자-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및 산은캐피탈(KDB캐피탈)이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총 25억 원 규모이다.
레이틀리코리아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패션 디자이너의 부티크숍을 한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쇼핑몰 '레이틀리'와 국내 외 20여 개 대형 종합몰, 소셜 커머스 및 오픈마켓 등과 공급처 사이를 한번에 연결, 상품 및 재고 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플랫폼 '셀러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틀리코리아 추연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발팀을 강화하고, 각각의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도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틀리코리아는 2015년 6월 실리콘밸리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사제(Sazze, Inc)'에 인수되었으며, 2016년 1월에는 '프라이머(Primer)'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레이틀리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를 채용 중이다. (recruit@late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