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이프 플랫폼 플레져(Pleisure, 대표 황정윤)가 국제 남자 테니스 대회 시리즈의 하나인 ATP 챌린저 투어(ATP Challenger Tour)의 서울오픈 공식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ATP 챌린저 투어의 공식 명칭은 '2023 플레져 ATP 서울오픈 챌린저 투어'이다.
'2023 플레져 ATP 서울오픈 챌린저 투어'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규모 남자 국제 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다. 125k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125점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16만 달러(약 2억1천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정윤성, 홍성찬, 남지성, 신우빈, 크리스토퍼 유뱅크스, 맥스 퍼셀 등 국내외 세계 랭킹 100위권 안팎의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하며, 특히 2년 7개월 만에 대회 복귀 소식을 전한 정현 선수로 인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높다.
플레져는 국내 대표 테니스 스타트업으로, 앱을 통해 테니스인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레슨 및 테니스장을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SaaS를 통한 지역별 수입, 소비, 동향, 인구 등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데이터 드리븐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프로모션, 이벤트 및 대회를 주최하며 테니스 라이프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플레져 황정윤 대표는 “이번 ‘플레져 ATP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를 통해 국내 테니스시장 이미지 강화와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플레져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였으며, 마케팅 및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관중들에게 재미있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 플레저는 지금까지 테니스대회 티켓구매 과정에서 불편했던 경험을 최소화하고 플레져 앱을 통해 디지털 티켓 발행을 도입,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플레저는 이를 시작으로 국내 테니스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디지털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지속적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3 플레져 ATP 서울오픈 챌린저 투어'는 24일부터 단식 32강 토너먼트가 시작되고 26일부터 복식 16강 토너먼트가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30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남자 테니스 국제 대회로 인해 다시 한번 테니스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제공: 플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