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기업에 최대 25만 달러 제공, 6개국에서 선발된 기업들이 참여하는 QPrize global competition
- 국제적 홍보 및 퀄컴의 사업화 지원 등 미래 모바일 시장 견인기업 발굴
퀄컴은 무선 통신 산업의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인 벤처투자 경진대회인 큐프라이즈를 개최한다.
퀄컴의 전략적 벤처 투자그룹인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는 오는 6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beLAUNCH를 통해 큐프라이즈를 개최하여 상금 10만 달의 우승팀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큐프라이즈는 총 6개국(미국, 유럽, 중국, 인도, 이스라엘, 한국)에서 개최되며 한국 대회는 beLAUNCH ‘스타트업 배틀’을 통해 진행된다. beLAUNCH는 beSUCCESS에서 주최하며 저명한 국내외 투자자를 비롯한 각계 계층의 인사를 포함하여 1,000여명의 참석자가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큐프라이즈 우승팀으로 선정된 기업은 상금과 더불어 퀄컴벤처스의 포트폴리오회사로 편입되어 지속적인 사업화, 기술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퀄컴 벤처스를 포함한 다른 기관 투자자들로 부터 Series A-Funding을 추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퀄컴벤처스가 개최하는 QPrize 국제본선에서 다른 5개국에서 선정된 기업들과 미국에서 15만 불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QPrize 국제본선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Tech Crunch나 Google, Apple, TenCents등의 기업들과 40개 이상의 실리콘벨리 VC들이 참석하는 Qualcomm Ventures CEO Summi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큐프라이즈는 점차 경쟁이 심화되는 무선 통신의 미래를 선도하고 해당 지역 경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전도유망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1년 국내 대회에서 우승팀으로 선정된 키위플(대표 신의현)은 우승 상금 10만 달러와 함께, 미국 DEMO conference에서 개최된 QPrize 본선에서 기타 국가에서 선정된 벤처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최종 승자 자리를 놓고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받기도 했다. 또한, DEMO Conference에 모인 많은 국제적인 미디어와의 인터뷰, VC들과의 미팅 등의 기회를 가졌다. 키위플은 작년 8월 퀄컴과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2년 큐프라이즈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지원서를 beLAUNCH 스타트업 배틀에 지원을 하면 된다. 참가 자격이나 작성 양식 등에 대한 추가 정보는 http://www.belaunch.com/site/qpriz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