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적산 서비스 ‘오토적산’을 운영하는 포비콘(FOBECON)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는 VC, 인큐베이터 등 민간주도로 유망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창업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 지원 2억 원을 제공한다. 이번 팁스 선정은 마크앤컴퍼니의 추천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포비콘은 건설사를 위한 CAD 기반의 자동 적산 기술을 방수, 습식 공사뿐만 아니라 철근, 콘크리트 공사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어 오토 적산 서비스 역량 강화에 큰 이점을 얻게 되었다.
포비콘은 현재 Vision AI와 다양한 알고리즘으로 건설 도면을 분석하여 공사에 들어가는 원자재들의 물량을 정미 수량으로 3일 안에 산출해 주는 ‘오토적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비콘 송중석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포비콘의 기술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강화된 개발력을 바탕으로 25년 3분기에는 자동 적산 기술을 마감 공사뿐만 아니라 골조 공사까지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포비콘(FOBECON)은 2024년 1월 설립된 신생 콘테크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 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입주기업이다. 현재 포비콘은 Vision AI를 통해 CAD 도면만으로 기존보다 50% 저렴하고, 3일 안에 적산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포비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