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시상식 ‘2023 뉴콘 패밀리데이’를 15일 서울 강남구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의 장르와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K-콘텐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콘텐츠산업 최신경향 및 기술교육, 선도기업과의 교류, 홍보콘텐츠 제작,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에 열린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와 연계해 우수 발표 기업 시상식과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17개 파트너사와 8개 협약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데모데이에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6개사가 참여해 기업 투자 피칭을 진행했다. 피칭 기업의 시장성, 사업 진척도, 투자 매력도, 차별화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하였고, 메타버스 활용 뉴미디어 콘텐츠 시리즈 제작 서비스를 발표한 ▲이오콘텐츠그룹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힐링사운드 ▲플루언트 ▲MYRO가, 우수상은 ▲커즈 ▲소울엑스 ▲마젤디파인 ▲스튜디오얌얌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총 2200만원 상당의 바우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마켓 참관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데모데이 시상식에 이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캐피탈원 ▲케이씨벤처스 등 8개 투자사의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8개 투자사는 스타트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유망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관 보유 네트워크 및 노하우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미니 밋업’, ‘네트워킹 파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시장을 선도할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해 뉴콘텐츠 분야 41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8개 층으로 이뤄진 입주 공간을 비롯해, 다목적 스튜디오와 음악 녹음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액셀러레이팅부터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입주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