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셜 코딩 교육 플랫폼 (주)엘리스(Elice, 대표 김재원)가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로부터 2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엘리스는 2015년 카이스트 인공지능 박사과정 학생들이 함께 설립한 회사로 자체 개발한 코딩플랫폼 '엘리스(엘리스 기관)’와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엘리스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코딩 플랫폼 ‘엘리스(엘리스 기관)’는 기업이나 교육기관이 전산 교육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PaaS(Platform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카이스트, SK텔레콤 등 국내 대학 및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또 교육 서비스인 ‘엘리스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과 데이터 구조, 데이터 사이언스 등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월간 구독제로 일정 금액 이상의 구독자는 현업 개발자로부터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김재원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켜 보다 발전된 소프트웨어 교육환경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기초 프로그래밍 및 인공지능 교육에 주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투자를 이끈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은 “창업멤버들이 카이스트 조교 시절 본인들의 필요에 의해 서비스를 만들고 고도화시키며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낸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수강생들이 유수의 IT 회사들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고 글로벌시장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팀, 서비스라는 점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스는 2016년 카이스트 청년창업지주, 카이스트청년창업가재단(KITE),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8월 24일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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