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는 주식회사 그린몬스터(대표 하지수)에 5억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몬스터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beLAUNCH 2012 에서 TOP 20에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카드몬’, ‘패션다이어리’, ‘플라바(Flava)’ 등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한 앱을 다수 보유한 모바일 앱 전문 개발사로, 유저의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라이프로그(life-log) 서비스 Flava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7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몬스터는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출신의 하지수 대표를 중심으로, 이창우(CTO), 이창현(CDO) 형제가 창업을 한 이색 경력을 가진 팀이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투자 배경에 대해 “그린몬스터의 모바일 앱을 보면 와우(WOW) 감탄사가 절로 난다”며 “개인의 추억을 쉽고 멋있게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전세계에 공통으로 있기에 좋은 글로벌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지수 그린몬스터 대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서비스의 가능성을 인정해준 케이큐브벤처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속도를 높여 전세계 모바일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라이프로그(life-log)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