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는 주식회사 위시링크(대표 김민욱)에 5억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위시링크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현재 모바일 및 태블릿 등 스마트 단말기에서 패션큐레이션 및 쇼핑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위시링크는 NHN 지식쇼핑 영업실장 출신의 김민욱 대표와, 11번가 모바일 플랫폼 개발팀장 출신의 서천주 CTO가 공동설립한 회사로 국내에서 쇼핑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평가 받고 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투자 배경에 대해 “모바일에서 고퀄리티의 패션 이미지들을 보고자 하는 유저들의 욕구는 확고하고, 점차 구매까지 연결될 것은 자명한 일”이라며 “국내 최고의 패션 및 쇼핑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훨씬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욱 위시링크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VC중 하나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패션 의류 쇼핑몰과 사용자들에게 의미있는 서비스와 커머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