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1’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19일), 다섯 번째 ‘컴업 스타즈’ 루키 리그가 열렸다. 크리스탈엔 세미콘덕터(CrystalEn Semiconductor)의 대표 Ariel Popper, Treepoints의 대표 Anthony Collias, 큐어스트림(CureStream)의 박성민 대표, 이지트러스트(EZ-Trus)t의 박재용 대표, Rezi의 Jacob Jacquen 대표가 쇼케이스를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SOSV의 Weichag Ge, Antler의 Magnus Grimeland, Kejora Ventures의 Andreas Surya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컴업을 대표하는 ‘컴업 스타즈’'의 참가할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72개사를 모집했다. 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신기술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로켓 리그(36개사)와 루키 리그(36개사)로 구분된 ’컴업 스타즈‘는 로켓리그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넥스트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혁신 선두 스타트업 36개사가, 루키 리그에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누적 투자유치 5억 원 미만의 스타트업 36개사가 선발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크리스탈엔 세미콘덕터(CrystalEn Semiconductor)의 CEO, Ariel Popper 은 전자제품과 다이아몬드 반도체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반도체와 전자 산업을 위한 대규모 고품질 단결정 다이아몬드 필름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 중이다.
5분 간의 발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인 Andreas는 다이아몬드 소재 기반 산업의 발전 전망에 대해 질문했다.
Ariel Popper은 “자체 생산기술과 더불어 부가가치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이 가능하다”라며 “인텔 등의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도전 과제는 반도체의 열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소재의 장점이 탁월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 발표 기업인 트리포인츠(Treepoints)는 기업과 소비자들이 기후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후 변화에 대한 투쟁을 혁신하고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국의 스타트업이다. 발표는 CEO Anthony Collias의 프레젠테이션 영상으로 대체됐다.
큐어스트림(CureStream)은 자가혈당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AI기반의 자율화되고 개인화된 치료 가능한 인공췌장 시스템,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큐어스티림 박성민 대표는 “알고리즘을 이용한 완전 자동화된 인공췌장 솔루션으로, 비용면에서 합리적인 제품”이라고 장점을 소개했다.
심사위원 Andreas Surya는 “해당 기술의 알고리즘이 독자적인 알고리즘이냐”며 “알고리즘의 퍼포먼스 성능”에 대해 추가적으로 물었고, 박 대표는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 중”이라며 “딥러닝뿐만 아니라 보강된 학습형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다음 기업인 이지트러스트(EZ-Trust)는 C2C 시장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 전자 계약 서비스 핑키스퀘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법률 지식이 없는 일반 개인도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법률 문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며,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계약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표를 맡은 박재용 대표는 “C2C 시장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바일에 최적화된 계약서”라며 “중고거래 시, 사기 등의 범죄로부터 거래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업 확장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의 발표 후 Weichag Ge은 서비스의 법적 근거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 대표는 “변호사 자문을 받아, 서비스가 합법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추가로 타국의 법망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레지(Rezi)는 글로벌 기업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기반 이력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9월 이후 16만 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발표자로 CEO Jacob Jacquen이 맡았다.
심사위원의 질문은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 Weichag Ge은 “이력서 플랫폼 말고, 확장시킨 서비스를 구상 중인지” 물었고, Jacob은 “구직자뿐 아니라 구인을 하는 기업에도 이 서비스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구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소통 교류를 위한 행사로,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했다.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대전환(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대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피칭,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돼,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차정훈 중기부 창업 벤처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민간 전문가 19명을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1’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DAY3, 컴업스타즈, 루키리그(Rookie League) 1부 스타트업 쇼케이스 [알림2관 메인무대]
행사일자 2021-11-19 행사시간 12:30PM ~ 1:30PM
-심사위원
▶SOSV의 Weichag Ge
▶Antler의 Magnus Grimeland
▶Kejora Ventures의 Andreas Surya 대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comeup.com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OUK6_V35tqrNbFAmuULMVA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StartupWeekComeUp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meup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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