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번역하는 플랫폼 보이스루 이상헌 대표와 집단지성을 활용한 번역 플랫폼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컴업 2021’ 행사에서 ‘개방형 협업과 집단 지성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WORK 세션 두 번째 1:1 Fireside chat에서 열띤 대화를 나눴다.
두 번째 Fireside chat은 이상헌 대표의 보이스루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시작됐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보이스루는 “한 명의 전문가보다 백 명의 일반인이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더 나은 번역을 이루어내는 서비스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보이스루)에 따르면 보이스루는 “장르에 따라 각각 전문 번역 인원이 매칭되기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능숙하게 번역 알고리즘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플랫폼 서비스의 경우 좋은 커뮤니티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좋은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형성을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또, 보이스루는 “번역 협업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어색함을 보완하기 위해 잘 조율된 높은 수준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개방형 협업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적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질 것 같다”고 질문하며 세션을 이어나갔다.
이에 이 대표(보이스루)는 “돈은 부수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서비스의 본질”이라며 “내 작품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번역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서비스의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보이스루)는 지속적인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 커뮤니티에 모이는 사람들의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지속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 대표(보이스루)는 “10%의 충성고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계속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 대표(보이스루)는 “앞으로 가격을 낮추더라도 오히려 퀄리티는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자부했다. “해외로 문화 콘텐츠를 수출하는 데에 많은 자본이 드는데 보이스루는 가격을 낮춰서 좋은 문화 콘텐츠가 더 많은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사업의 경우 이용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브랜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컴업 2021’은 중소벤처기업부, 컴업 2021 조직위원회, 창업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Meet the future-Transformation’을 슬로건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컴업은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창업생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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