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성장 커뮤니티 코멘토(대표 이재성)가 챗GPT(chatGPT)를 자사 커리어 멘토링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시장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챗GPT가 도입된 이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커리어 고민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챗GPT가 결합된 코멘토의 이번 멘토링은 AI와 사람의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커리어 고민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먼저AI가 질문에 대해 즉각 답변하고 이후 관련 직무의 현직자들도 개인적인 생각과 AI답변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디자인 툴 피그마에서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 유용한 플러그인 추천해 주세요” 혹은 “대학원 진학이 해당 직무에 도움이 되나요” 등 각자의 커리어 고민을 사용자가 작성하면, AI가 빠르게 답변을 남긴다.질문자가 원하는 직무에 있는 현직자가 이후에 실제 경험 사례나 보충 설명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코멘토 사용자는 AI답변과 현직자의 의견들을 종합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재성 코멘토 대표는 “기존에는 질문을 올리면 평균 3시간 가량 기다려야 했지만 챗GPT 도입으로, 약 10초 만에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AI만이 아닌 현직자도 함께 커리어 고민을 해결해 챗GPT의 단점인 답변의 신뢰도 평가가 어려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한편, 코멘토는 대학생 구직자와 주니어 직장인들에 특화된 커리어 커뮤니티로, 지난해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직무교육프로그램 직무부트캠프뿐 아니라 일 경험을 통해 진로 결정을 지원하는 진로부트캠프, Work sample test 기반의 채용 평가 프로그램인 익스턴십 및 경력자 전용 교육프로그램인 실무PT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 코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