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콘텐츠 스타트업 '하비풀(hobbyful, 대표 양순모)'이 지난 11월 30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2억 원의 엔젤 투자를 받았다.
'하비풀'은 지난 4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30대 여성 타깃의 취미 정보를 큐레이션하거나 직접 콘텐츠를 생산해 페이스북 페이지와 빙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배포해왔다.
콘텐츠의 범위는 자수, 위빙, 꽃꽂이, 피규어 등으로 다양하고 분야 전체의 트렌드와 리뷰, DIY 정보 등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비풀은 여러 분야의 제작자와 협업해 DIY 키트, 튜토리얼 영상 등을 포함하는 구독 서비스(웹 및 애플리케이션)를 준비 중이다.
양순모 대표는 "내년 3월, DIY 키트를 구독 서비스 출시를 기점으로 대표적인 온라인 취미 정보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