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스타트업 '신의직장(대표 노승태)'이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보통주 조건으로 1억 원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16년 6월 10일 설립된 스타트업 '신의직장'은 지난 10월 씨엔티테크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5,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신의직장'은 금번 시드 투자금과 함께 팁스 프로그램 선정(운용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에 따른 정부 출연금 5억 원을 추가로 받았다.
'신의직장'은 코딩 없이 쉽고 빠르게 챗봇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 '클로저'를 개발 중이다.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손쉽게 챗봇을 만들어 연동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과 분석 서비스도 통합되어있다. '클로저'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다.
노승태 대표는 "챗봇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제작 중"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인공지능 연구를 본격화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