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은 유망 1인 창조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창업허브에서 ‘2023년 1인 창조기업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6일(수) 밝혔다.
본 대회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가진 프리랜서를 발굴해 유망한 예비 1인 창조기업과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지원을 연계하여 ‘1인 창조기업 지원 활성화 지원사업’ 인지도를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시작하였다.
총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프리랜서 분야(제조, 플랫폼)’에서 117명의 프리랜서(경쟁률 5:1)가, 각 지역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우수’ 분야에서 25명(경쟁률 3:1)이 치열한 예선을 펼쳤으며, 본선에 총 32명이 선발되었다. 본선에서는 최종 IR 피칭을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최종 IR피칭에서 프리랜서(제조) 분야의 강영식(산업용 로봇 리사이클링), 프리랜서(플랫폼) 분야의 김영석(결합 간편결제서비스 플랫폼), 지역우수 분야는 전남센터에서 추천한 주식회사 포엠(대표 이영주)의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전도성 카본 원소재 개발’이 대상을 수상하여 각각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8명에게는 창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고, 우수상 9명(상금 70만원), 창의혁신상 12명(60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한 기업에게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가점부여, 프리랜서 플랫폼 입점 지원이 후속 연계로 지원될 예정이다.
IR피칭 대회가 끝난 후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전년도 프리랜서 분야 대상 수상자인 ㈜트위니어스의 이정수 대표(AI 기반 대학생 진로탐색 및 설계 머신러닝 플랫폼 개발)가 수상 이후 현재까지의 성장 스토리, 1인 창조기업으로서의 성공 노하우에 대해 전달하였으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성장궤도를 달리고 있는 ㈜나루의 박성아 대표(초승달 형상의 선체에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는 문보트)도 1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후배 1인 창조기업을 응원하여 경진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보유한 1인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진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 정책과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유망한 1인 창조기업 신규유입과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창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