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5월 15일 새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경기 침체 속 중소벤처, 소상공인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정부‧기업‧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보고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영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 및 향후 정책 방향을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설명했다.
중기부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온전한 손실보상, 경제에 활력을 위한 온 국민 소비 축제∙동행 축제,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벤처 자금 시장 위축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꼽았다.
이어 14년간 숙원 과제였던 납품대금연동제에 대한 법제화, 스타트업 경영권 안정을 위한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 국내 최초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특례를 도입하면서 업계 어려움 해결에 대한 성과를 전했다.
아울러 세계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뉴욕에서 2.2억 달러 글로벌 펀드 조성 합의, 보스턴에서 랩 센트럴과의 업무협약체결, 중동에서는 두바이에 1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으며 스타트업 정책 고도화를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마련했다.
끝으로 이영 장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제안하신 소중한 정책 생각(아이디어)은 향후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반영될 것이며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비전’을 위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 조(원팀)가 되어 묵묵히 진격하자.”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