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휴대폰 유통회사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이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착한텔레콤이 인정받은 회사 가치는 75억 원이며, 캡스톤파트너스는 6.66%의 지분을 확보했다.
착한텔레콤은 헬로모바일을 통한 중고폰 렌탈 사업과 '착한텔레콤 세컨폰'을 통해 중고폰 유통 사업을 하는 곳으로, 보조금 등 비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통합 비교 사이트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박종일 대표는 "중고폰 사업은 음성적인 시장이라는 인식 때문에 높은 시장성에 비해 저평가된 것이 사실이다. 당사는 양성적인 온라인 채널 강화 및 중고폰 렌탈 등의 차별화 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였고, 이를 통해 만족할만한 기업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착한텔레콤은 이번 투자금을 신규 스마트 기기 유통과 중고폰 사업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