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450억 원에 이르는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알렸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IMM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했다.
헤이딜러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와 같은 신규 서비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중고차 정보의 투명화가 중고차 시장을 확대시킬 것으로 투자사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게 헤이딜러 측 설명이다.
한 투자사 측은 “헤이딜러 제로 등 쉽고 편하게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단기간에 회사가 성장했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로 중고차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헤이딜러의 누적 가입자는 1,300만 명이며 누적 거래액은 10조 원을 돌파했다.
보도자료 제공: 헤이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