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미디어는 자사가 개발한 관심사 기반 소셜 모임 서비스인 ‘모두의모임’을 공개하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타미디어는 2011년 나우콤(현 아프리카TV)의 웹 스토리지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2010년에는 1TB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세컨드라이브’를, 2015년에는 유아 전용 동영상 서비스 ‘키비’를 출시한 바 있으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소셜 모임 ‘모두의모임’을 새롭게 론칭했다.
모두의모임은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소셜 모임 서비스로 오프 모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모임을 주선하고 관심 있는 모임에는 바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 지인 간 모임을 고려해 비공개 모임을 설정하고 공유한 지인만 열람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제타미디어 관계자는 “나홀로족 같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오히려 만남과 소통에 대한 필요성이 더 커졌고, 소셜 다이닝처럼 낯선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만나고 교류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졌다”며 “모두의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모임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모임은 앱 론칭을 기념하여 ‘모두의모임으로 영화 번개하면 반값’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두의모임으로 영화 모임을 개설하고 인증샷 미션을 수행하면 300명에게 5,000원 모바일 문화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1월 28일부터 20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