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의 친환경 제품 구독 및 배송(a subscription ecommerce) 서비스를 제안하는 The Honest company가 $25M(약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The Honest Company는 기저귀, 로션, 샴푸 등 친환경 무독성 원료로만 생산된 유아용품을 판매하며, 고객이 물품을 구입할 때마다 불우한 환경에 있는 영유아를 보호하는 기관에 기부로 이어진다. 주문 제작 및 직접 판매 방식으로 공급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낭비를 없앤 대신, 친환경 무독성/식물성 원료 개발과 활용에 투자하고 있다. 기존의 투자자였던 Lightspeed Venture Partners와 General Catalyst Partner 역시,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함으로서, The honest company는 현재까지 총 $52M(약 520억)이 투자를 받게 되었다.
The honest company의 고객으로 등록된 고객들은 매월 다른 종류의 친환경 제품 패키지를 공급받게 되며, 실제로 오프라인상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규모의 유통사들에게도 제품이 판매된다. The honest company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는 목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 캐나다 시장에 런칭하며, 긍정적인 신호을 얻었다.
투자된 금액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친환경 제품 패키지의 고도화, 유통력 및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목표로 활용된다.
실제로 The honest company는 작년 1월에 시작되어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눈에 뛰는 성과와 데이터는 보여주지 못한 상황이다. 제시카 알바는 The honest company의 블로그 tips-focused blog를 운영하며, 비영리 영역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맺어 왔으며, 현재 약 30,000 가족의 기부를 이끌어 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