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솔루션 제공 업체 에이모(AIMMO, 대표 오승택)는 지난 26일~28일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Tech.AD Europe 2023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Tech.AD는 유럽과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자율주행 기술 콘퍼런스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 본사가 위치한 유럽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완성차, Tier 1, OEM 기업이 참여했다.
에이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관리 서비스 AD-DaaS를 선보였다. AD-DaaS(Data as a Service)는 에이모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으로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까지의 폭넓은 영역을 수행한다. 에이모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AD-DaaS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ODD를 만족하는 시나리오 데이터만을 신속하게 큐레이션 할 수 있어, 고객사의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의 단계별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사의 머신러닝 모델에 최적화된 최소 GT 데이터 셋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의 데이터 가공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사고 상황, 악천후 등의 엣지 케이스(Edge-case)를 테스트함으로써 지속적인 Edge case triggering과 Synthetic data를 제공하여 알고리즘의 신뢰성을 높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에이모 박왕용 유럽 법인장은 “유럽의 자율주행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가 한데 모인 Tech.AD 2023에 참가해 에이모의 차별화된 DaaS 서비스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에이모는 자율주행에서 필요로 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업데이트 중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에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