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비행 기술 개발사 ‘제이마플’, 고성능 LiDAR SLAM 보드 출시
2024년 01월 18일

자율비행 기술 개발사 '제이마플', 고성능 LiDAR SLAM 보드 출시제이마플(대표이사 김성필)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곧바로 LiDAR 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이 동작하는 임베디드 보드 ‘SLAMBOX’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LAM은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 청소기 등에서 활용되는 기술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지도를 작성하는 기술이다. 그동안은 SLAM 구성에만 몇 주씩 걸려 개발 업무의 병목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제이마플이 이번에 개발한 SLAMBOX를 활용하면 초보자라도 단 몇 분 만에 복잡한 SLAM 구성을 마칠 수 있다.

SLAMBOX에는 고성능 LiDAR SLAM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이에 LiDAR 센서를 연결하고 전원을 켠 뒤 간단한 설정 과정만 거치면 위치, 자세,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정보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복잡한 SLAM 설정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곧바로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음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다.

SLAMBOX는 △아우스터(Ouster)의 OS0-32, OS0-64, OS0-128 △라이복스(Livox)의 Avia, Mid-360 △유니트리(Unitree)의 L1 PM, L1 RM △벨로다인(Velodyne)의 PUCK 등 다양한 LiDAR 센서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쉽게 SLAM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예제 코드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제이마플은 호환 가능한 LiDAR 센서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사용자가 원하는 LiDAR 센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제이마플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