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사고접수 대행과 견적요청 및 예약 업무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인 화면은 주요 기능인 사고접수 대행과 견적요청, 그리고 차계부 버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사고접수 대행은 버튼을 클릭한 후 보험사를 포함한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사고 사진을 첨부해 신청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이후 과정인 보험사 접수와 공업사 입고 등은 차병원에 의해 순차적으로 처리되며, 진행 상황 메뉴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견적요청'은 비교견적을 제공하지는 않는데, 수리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 차병원이 대신 공업사의 견적을 받아보고, 신청자의 위치와 가격 등을 기준으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공업사의 견적 내용을 신청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차병원의 최재혁 이사는 현재 서비스에 입점한 공업사의 수는 약 270여 개로, 모든 수리 건에 대해 공업사로부터 15%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사고접수 후 수리된 내용과 견적요청을 통해 수리를 받은 내용 모두에 대해 1년 간의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