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B2B 플랫폼, 나야(NAYA)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씨투와이는 최근 신한캐피탈과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운용하는 신한-퀀텀 창업초기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씨투와이는 국보디자인 출신의 문준철 대표를 비롯해 구성원 대부분이 1군 인테리어사 출신들로써, 뒤쳐진 인테리어 B2B 시장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한다는 목표로 설립한 회사이다.
회사는 작년 3월, 자재 B2B 플랫폼인 나야(NAYA)를 오픈 후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에서도 시공중개 서비스인 호비엔(HOBIEN)을 운영하며, 7,500여개사의 시공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나야(NAYA)는, 내부 인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소형 시공사들에게는, 설계와 수주를 지원하며 자재를 판매하는 상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장 원가절감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대형 시공사들에게는, 실행절감 방안을 제공하며 자재를 판매한다.
이외 현장관리를 위한 ERP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나야(NAYA)는 시공사들의 경영의 어려움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로 회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타트업들의 투자 혹한기 속에 회사가 플랫폼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은 물론 수익성까지도 갖춘 비즈니스 모델임을 투자자에게 검증해낸 결과이며, 내년까지 나야(NAYA)의 안정적인 국내 시장 온보딩을 이룬 후, 한 해 자재 구매액만 1조원이 넘는 베트남 자회사의 시공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동일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신한캐피탈 하형석 수석매니저는, “최근 수익모델에 대해 더욱 엄격해진 플랫폼 투자 심사 기준을 통과한 회사의 실행력과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로드맵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신한금융그룹과의 다양한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보도자료 제공: 씨투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