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센터장 이한섭)는 이달 23일까지 하반기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이하 빅웨이브모펀드)’출자사업의 운용사를 모집 한다.
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광역시가 2021년부터 인천센터에 위탁하여 운용 중인 600억 원 규모의 모펀드이다. 이번 사업의 출자 규모는 총 115억 원으로, 빅웨이브모펀드 조성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이다.
출자분야는 ▲벤처기업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청년창업으로 각 분야 1~2개사를 대상으로 35~4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 분야 중 벤처기업의 경우, 벤처창업특별법에 따른 업력 7년 이내의 벤처 인증을 보유한 기술창업기업이어야 하며, 반도체 및 소부장 분야 또한 업력 7년 이내의 관련 분야 창업·벤처기업이어야 한다. 청년창업 분야는 임직원의 50%가 청년으로 구성된 창업기업이거나 대표가 청년인 경우 투자 대상이다. 조합의 성격에 따라 분야 별 중복 지원 또한 가능하다.
운용사 지원은 한국벤처투자 등 공공 모펀드에 선정 된 벤처투자조합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운용사인 경우 가능하다. 특히, 조합의 조성 규모가 이번 출자 금액의 최소 10배수 이상이면서 출자 금액의 3배수 이상을 인천 관내 기업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운용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출자사업 안내와 질의응답을 오프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한섭 센터장은 “빅웨이브모펀드를 통한 인천 창업생태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인천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유망한 초기 창업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함께 할 전문 운용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센터는 빅웨이브모펀드 조성 이래로 현재까지 총 19개 조합에 185억 원을 출자하여 총 5,475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였다. 특히, 이 펀드 자금 중 512억 원을 인천 지역 기업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투자 불모지였던 인천의 투자 생태계에 마중물을 지속하여 공급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