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추진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컨벤션에서 13번째 투자유치 사업계획 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빅웨이브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격차 기술 창업기업 15개사가 투자 유치를 위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 15개 기업은 이번 빅웨이브 사업에 지원한 300여개의 기업 중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된 초격차 분야 유망 창업기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에는 ▲바스젠바이오(김호 대표, 혁신신약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 발굴 AI 솔루션), ▲엑토좀(강동우 대표, 췌장암 표적 치료제,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치료제 개발), ▲오스테오바이오닉스(이상윤 대표, 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레이저 인공 뼈 임플란트),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대표, AI 스마트워치 기반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 ▲카이미(정준원 대표, AI 기반 소화기 내시경용 병변 탐지 의료기기)가 참여했다.
딥테크 분야 기업으로는 ▲공새로(남가람대표, 건설 현장 조달 SaaS 솔루션), ▲딥플랜트(김철범 대표AI 기반 육류 품질 예측 및 가공), ▲리조트피플(김태호 대표, 스포츠 시설 운영 및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버시스(이성욱 대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메타 뮤직 시스템), ▲사고링크(송필재 대표, AI손해사정 플랫폼), ▲왓섭(김준태 대표, AI 기반 소비내역 처리 및 분석 솔루션), ▲워터베이션(정윤영 대표, 물필터 친환경 유해가스/ 공기정화시스템 개발), ▲인터랙트(권남혁 대표, 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엔진 개발), ▲체인로지스(김동현 대표, 온라인 커머스 전국 당일도착 배송서비스), ▲큐링이노스(권예찬 대표, 세계 최초 AI & 자율주행 테니스 로봇)가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센터는 이날, 빅웨이브 사업의 4년차를 맞아 '빅웨이브 2.0'을 발표하면서 기존 사업을 투자 집중형으로 강화한 ‘빅웨이브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인천센터는 창업기업의 투자 성장 단계별IR 지원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음을 밝혔다.
이한섭 센터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빅웨이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4번째 빅웨이브IR은 오는 9월 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빅웨이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기업진단, 투자자 미팅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IR행사를 통해 투자 기관과 창업기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9개사의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총 1,291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보도자료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