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가진 비석세스 독자는 모두 주목하길 바란다. 3일 앞으로 다가온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에 차와 관련 스타트업이 총출동하기 때문이다.
주차장의 혁신, 파크히어
그 첫 번째 주자는 바로 파킹스퀘어다. 파킹스퀘어가 서비스하고 있는 파크히어는 서울 및 경기지역의 주차장을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주차 예약 서비스다. 파킹스퀘어는 '무인자동차가 개발되더라도 주차장이 정보화되지 못한다면 이는 완성되지 못할 프로젝트로 남을 것'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최고의 IT 기술을 적용해 주차장의 변혁을 꿈꾸고 있다.
파킹스퀘어는 이번 비글로벌 서울 2015를 방문하는 사람을 위해 '주차 예약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비글로벌 사이트나 파크히어 앱을 해 DDP 주변에 있는 3곳의 주차장의 자리를 미리 예약할 수 있다. 파킹스퀘어의 이성재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파크히어를 제대로 이해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스에 참여하는 다른 스타트업 중 협업할 수 있는 곳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며 "비글로벌 행사장에서 일종의 즉석 미팅을 진행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시간 콜세차 서비스, 인스타워시
실시간 콜세차 서비스, 인스타워시도 비글로벌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인스타워시는 세차 요청 즉시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세차업자와 연결해, 편리하고 빠르게 세차를 받게 해주는 실시간 콜세차 서비스다. 클릭 한 번으로 물리적 거리와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차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워시는 주변 세차장 정보와 쿠폰 등을 제공해 사용자 중심의 세차 문화를 만드는 토탈 세차 플랫폼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