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행동 데이터(Human eXperience DATA)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2023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기존 TIPS에서 개발 중이던 ‘매출 추정 기반 상업용 부동산 AI 가치 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AI 상권분석 기반 상업시설 시장분석 시스템 개발’ 과제로 제출, 선정되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수지 분석 기능 및 주거용 부동산 분양가 추정 알고리즘을 개발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오피스텔과 같은 복합 부동산에 대한 통합적 사업 개발안을 작성하게 된다. 더욱이 ‘사업성 최적화 부동산 사업수지 분석 알고리즘’과 상권 특성에 맞는 ‘상권 분석 알고리즘'개발도 예정되어 있다. 시스템 개발 완료시 사업성 평가에서 원하는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안을 얻을 수 있게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알고리즘 성능 향상과 건설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건설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 중 크레마오(CREMAO), 권리머니, 잇땅(ITTANG) 및 ACSS 등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크레마오(CREMAO) - 부동산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업무 RPA 솔루션 △권리머니 - AI 소상공인 가게 권리금 계산 앱 서비스 △잇땅(ITTANG) - 상권 데이터 메타버스 가상 창업 앱 서비스 △ACSS 소상공인 대안 신용평가 모형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건설 부동산 업계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복합 부동산 사업 타당성 분석 및 부동산 개발 금융 수지 분석의 이종산업을 융합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개발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업용 부동산의 매출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 Delphi (델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오아시스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