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화물 운송 ‘짐랄라(ZIMLALA)’ 서비스를 운영하는 온잇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TIPS)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유망한 창업기업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투자 기관을 ‘팁스 운영사’로 지정해 투자·보육·멘토링과 함께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의 추천으로 팁스(TIPS)에 선정된 온잇코리아는 2년간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향후 사업화 자금 1억원과 해외 마케팅 자금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온잇코리아는 이사·화물 운송 전문 서비스 ‘짐랄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화물 운송 산업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경로 및 맞춤 기사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화물 운송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짐랄라 BIZ’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기존 운송업자와 화물 운송 파트너십으로 해당 서비스가 시장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승범 온잇코리아 대표는 “이번 팁스(TIPS)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 선정으로 짐랄라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팁스(TIPS) 과제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온잇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