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기술기반 스타트업 ‘이드웨어EIDWare' (대표 신대진)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솔루션 “사운드마인드soundmind”로 10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액센츄어 헬스테크 이노베이션 챌린지 아시아 결선에 입상했다.
액센츄어 헬스테크 이노베이션 챌린지Accenture HealthTech Innovation Challenge는 글로벌 IT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주최하는 전세계의 헬스케어 및 헬스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대회이다.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결선을 거쳐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승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효율적인 건강관리, 효과적인 치료방법, 편리한 의료접근성, 안전한 개인정보의 4가지 주제로 전세계에서 약 70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아시아 지역 결선에 10개 팀이 진출하여 2개 팀이 입상하였다. 이드웨어는 이미지 분석을 통해 상처를 진단하고자 하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크로닉케어KroniKare와 함께 내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헬스 페스티벌Startup Health Festival 결선에 진출한다.
이드웨어 오승준 CSO
이드웨어 오승준 CSO는 “기존의 3분 동안 발표하는 엘리베이터 피칭 형식이 아닌 20분간 제품 데모를 직접 시연하며, 아이템의 독창성과 사업성, 팀의 저력 등을 최대한 어필해야 하는 데모더비Demo-Derby라는 형식이 새로웠다. 노년층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해 초기 치매를 진단하고, 쉽게 인지재활 훈련을 제공해 주는 기술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드웨어는 현재 사운드마인드의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Congrats again to #HealthTechChallenge Singapore regional winners #Eidware & #KroniKare. London & Boston regional round invites on the way. pic.twitter.com/9pEf1Bn53R
— AccentureLifeScience (@AccentureLifSci) 2017년 10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