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생활금융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던 기술자숲㈜와 BNK경남은행이 27일 경남은행 모바일 앱 내 ‘웨이어스’ 서비스의 연계를 시작으로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성공사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웨이어스(WAYUS)는 그간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 지금껏 쉽사리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익명으로 스스럼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BNK경남은행 모바일 앱 내 은퇴 연금서비스에 연동됨으로써 기존 중장년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BNK경남은행과 기술자숲은 국내 최대 민간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소속으로 포럼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논의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 협업 추진으로 상호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태영 기술자숲 대표는 “그 동안 다양한 은퇴 전후 세대를 만나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회 구성원들과의 단절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부분을 웨이어스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며, 익명 커뮤니티에서 출발하여 재무설계, 노후설계, 여가활동, 심리케어 등 퇴직 전후 세대의 전반적 라이프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 과정에서 BNK경남은행과의 협업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퇴직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웨이어스 서비스와의 협업을 희망하면 070-4667-0052 혹은 kong@gsjsoop.com으로 컨택하면 된다.
보도자료 제공 : 기술자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