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육아크루’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다이노즈(대표 정윤지, 이가영, 이하 다이노즈)는 지난 3월 20일,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악구 내 공동육아 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다이노즈 정윤지 대표와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이후 관악구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의 여권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이벤트를 육아크루 앱 내에서 진행했다.
관악구청 산하의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 기관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위한 보육환경 및 놀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미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 육아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노즈는 모바일앱 ‘육아크루(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를 통해 가까이 사는 엄마들을 서로 연결하고 있다. 육아크루 앱에서는 동네 육아친구를 1:1로 연결해주는 △짝크루, 테마가 있는 엄마 소모임 △원데이크루, 전국의 육아 동지를 직접 찾는 육아 소통 게시판 △크루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짝크루’는 나와 가장 잘 맞는 육아 짝꿍을 1:1로 추천하는 서비스로, 약 4,000건의 데이터로 도출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앱에서 출산시기, 자녀 수, 직업상태, 거주지 등 간단한 육아 프로필을 입력하면 ‘짝크루’를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서울 전지역 및 수도권 거점 도시로 확장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다이노즈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등에 투자한 투자사다. 다이노즈 정윤지 대표는 “육아 부담은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로 엄마들의 연결로 완화할 수 있다”며 “저출생 대책으로서도 공동육아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육아크루는 가까이 사는 엄마들을 동네 육아친구로 연결하는 하이퍼 로컬 커뮤니티로, 엄마들과 아이들이 동네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엄마들의 동네 육아친구 찾기 – 육아크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 다이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