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 대표:이홍규)’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인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크라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3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웹3 게임 유저 활성화를 위해 애니모카 브랜즈와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넓은 범위에 걸쳐 협업할 예정이다. 이스크라는 이번 전략적 투자자로 애니모카 브랜즈가 합류하면서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 진출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홍콩의 블록체인 투자 거물 얏 시우(Yat Siu)가 창업한 글로벌 웹3 투자 기업이다. 한국 블록체인 및 웹3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대홍기획, 라인 등과 자체 NFT인 ‘모카버스’의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 법인 설립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이스크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부터 거버넌스 토큰 판매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테크 스타트업이다. 약 52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이후 글로벌을 중심으로 웹3 게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스크라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메인넷인 ‘베이스(BASE)’로 허브 체인 마이그레이션(체인 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크노믹스 개편과 레이어 3 구축 등을 예고했다.
이스크라는 지난해부터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입지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이스크라2.0(ISKRA 2.0)에 대한 로드맵을 커뮤니티에 공개하기도 했다. ‘언(Earn)이 곧 펀(Fun)이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올인원 웹3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이스크라는 베이스 체인 이전을 기점으로 유저 보상 차원의 1,000만 ISK 코인 규모 에어드롭도 시작한다. 2개월마다 온보딩 게임의 거버넌스 토큰에 대한 에어드롭 역시 예고했다. 또한 유저 활동에 기반한 보상인 ‘액티비티파이(ActivityFi)’를 새롭게 구성하며 이스크라 커뮤니티 활성화의 중요성도 주목하였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글로벌 웹3 전문 투자기업 중 한 곳인 애니모카 브랜즈의 전략적 투자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웹3 컨텐츠를 성장시키고, 이스크라2.0 비전과 로드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이스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