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기도 양평에서 3일간 (5월 18일까지)열리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의 공식앱이 출시되었다.
월디페는 2007년 하이 서울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어느덧 7회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DJ페스티벌로, 매회 9만명 이상을 춤추게 만들었다. 올해 월디페에서는 다른 해와 다르게 모바일을 통해 공식 앱을 배포하면서 행사를 더 깊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저희도 페스티벌 공식앱을 만들게 된 것이 좋은 기회라 생각했지만, 페스티벌도 이러한 앱이 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라고 JJS MEDIA의 장재용 매니저는 말했다. 광란의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콘서트장에서 행사에 대한 정보를 책자와 브로셔로 제공하는 것은 부적절하기 때문에 1인 1모바일기기 시대를 살고 있는 참석자들에게도 정말 유용한 앱이다.
단순히 행사장의 지도나 시간표와 같이 행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활동들도 있다. 라인업과 시간표를 바로 체크해서 내가 관람할 세션과 나만의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 TALK라는 메뉴에서 참가하는 모든 참석자들이 월디페의 무대와 아티스트, 관객과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도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월디페 공식앱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My Music Taste"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기도 하다. "My Music Taste"는 개인의 음악 취향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등에 대한 경험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JJS MEDIA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한국의 공식파트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