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를 운영하는 시니어 케어 기업 보살핌(대표 장한솔)이 누적 가입 요양보호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요양보호사 매칭 서비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다.
케어파트너는 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요양보호사는 케어파트너에서 돌봄 대상자의 나이, 성별, 몸무게, 가족과 동거여부, 질병, 지역 등을 확인하고 요양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워크넷이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에서 제한된 정보로 구직이 이뤄졌던 것과는 달리, 케어파트너에서는 자신에게 알맞은 서비스 수요자를 빠르고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 이후 2023년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는 4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양보호사 구직 건수는 500% 늘었다. 케어파트너 서비스에서는 매월 50만 건 이상 요양보호사 채용 공고 조회가 이뤄졌다. 맞춤 일자리 찾기, 일자리 신문 등 요양보호사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빠른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케어파트너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요양보호사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전보다 편하게 찾고, 요양기관은 돌봄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를 맞춤 연결하면서 노인 일자리와 돌봄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과 협약한 서비스는 케어파트너가 유일하다.
장한솔 보살핌 대표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노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일자리 전반에 대한 개선과 요양보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가 해결되어야할 것"이라며 "케어파트너를 통해 요양보호사 분들이 보다 편하게 업무 및 구인/구직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고, 양질의 노인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보살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