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플랫폼 스위치원이 누적 거래액 2,000억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치원의 안드로이드 앱과 iOS 앱은 각각 2022년 7월과 8월에 정식으로 출시되었으며 서비스 출시 약 1년만에 달성한 거래액이다. 스위치원은 출시 이후 환전수수료 0원의 무료 환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5월 유료화 전환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스위치원측은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에 따라 2022년 스타트업계에 겨울이 찾아왔고 아직까지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으나 스위치원은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간 모양새다. 2023년 스위치원은 엔화 환전 및 환율 예측기능을 추가하며 환전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였고 그 결과 연초대비 회원 수가 7배 이상 늘었다. 스위치원은 2023년 연간 거래액을 약 2,000억 규모로 예상하였으나 예상보다 빠른 목표달성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상향하게 되었다.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스위치원은 여행 환전 대비 높은 빈도와 거래볼륨을 가진 외환관련 투자시장을 먼저 타겟한 전략이 유효했던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엔화가치 하락 등에 따른 환전에 대해 높아진 시장의 관심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투자용 환전 뿐 아니라 다양한 외화관련 서비스들을 추가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외환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스위치원